<사색의 窓>
점(点) 보러 다니는 것을 삼가하여야...
/李時明
시절이 어수선 하여
점집을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 심약한 마음에 위로 받고자 하는 심경으로
점집을 기웃거리는 심정이야 한 편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점 보러 다니는 것을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설혹, 전생(前生)에 자신이 왕(王)이였다 한들,
현생과 무슨 상관이 있음이련가...!
오히려, 전생(前生)을 알게되면
현생의 삶에서 혼란만을 초래하게 될 뿐이며
또한, 만일 래생(來生)에 왕(王)이 된다고 한들...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되는게 아니지 않음이 아닌가..!
지금의 현생은 삼생(三生)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核)이요, 촛점이기에
오직, 바른 생각으로 현생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 그뿐이지.
만일, 자신의 전생(前生)을 알고자 한다면
지금 현재, 자신의 현생을 자세히 살펴보면
익히 가늠할 수가 있을 것이요.
자신의 후생(後生)을 알고자 한다면
지금, 현재 자신의 생각과 행동거지를 살펴보면
능히 미래의 윤곽을 짚어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2011.08.08.-[多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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