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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下琴香(월하금향)°漢詩

月下琴香(월하금향)달빛 아래 거문고 소리와 매화 향기 /李時明-無礙(碍)月照青松靜(월조청송정)琴聲入碧煙(금성입벽연)梅香盈野徑(매향영야경)玉醞滿金船(옥온만금선)醉倚高臺望(취의고대망)飄然近列仙(표연근열선)2014.07.30./無礙(碍)五言律詩(오언율시)月下琴香(월하금향)* 해의(解義) : 차가운 옥륜 같은 달은 푸른 하늘에 걸리고밝고 맑은 달빛은 온 산천에 가득하네.달빛은 푸른 소나무를 비추어 고요하고, 거문고 켜는 소리는 푸른 안개 속으로 스며드네매화 향기는 들길에 가득 넘치고아름다운 술은 금술잔에 그득하네취흥에 젖어 높은 누대에 기대어 바라보니표연히 신선의 경지에 가까워지는 듯하네.🌐 🌐 🌐* 작품 해설 :「月下琴香」은 달빛과 거문고, 매화 향기와 술이 어우러진 밤의 풍류를 그린 ..

순간에 대한 단상(斷想)

순간에 대한 단상(斷想)/李時明(1)고속 카메라가 담아낸 순간들순간포착 찰라의 예술자연의 경이로움찬란하고 눈부신 신비매순간 순간마다순간 속에 숨겨진저 작고도 엄청난 비밀속절없이 부서지고철저히 파괴되는 속에내밀한 속살의서럽도록 눈부신 매혹파괴 속에 창조가 있고창조 속에 파괴가 있다는우주의 비밀을 저들은분명히 알고 있는 거다나도 저들처럼부서질땐미련없이 부서지고죽을때엔아름답게 죽어갈 수 있을까 ?살아서나 죽어서나저토록 아름답고 눈부시게미련없이 갈 수가 있으려나 ?이 것이내 생에 남겨진 "화두"이다(2)세상 만물을자세히 주의깊게들여다보면아름답지 않은 것이그 어디에 있으랴너와 나, 우리모두가 살아 가면서놓치고 마는게그 얼마나 많은 것이던가 ?순간과 순간 속에빛나는 경이로운 기적들너와 나지구와 우주그리고동물 곤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