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碍-사색의 窓◈

우음(偶吟) 한때는.../ 李時明

Demian-(無碍) 2011. 8. 14. 22:41

 

 

 

 

우음(偶吟)

 

한때는 


/李時明


너와 나는, 한때
어느 전생(前生)에서는
개(犬)였기도하고,
소(牛)였기도 하였다네.

또한,
이름없는 풀이였기도
자갈돌멩이기도 했음이라.

어찌,
함부로 살생을 하고
함부로 자연을 훼손하리요.

2011.08.14.../ 무애-(
多勿)

 

(無所亭) http://blog.daum.net/hanv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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