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글]
좋은 사주, 나쁜 사주...?!
-좋은 사주 나쁜 사주에 대한 소고(小告)
/李時明
좋은 사주 나쁜 사주라...?!
강한 긍정과 의지력 앞에는
마카 모두 씰데읍는 소리에 지나지 않음입니다.
원래, 역(易)이라는 것이
우주적 진리에 가까이 가는 방편의 지침으로 나온 것이지
그 것으로 남의 인생을 휘젓거나
일종의 정신적인 고등사기를 치며
자신의 안위를 위한 돈벌이에 유용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통계학적인 의미로는
대동소이한 사람의 기질과 운기를 파악하여
인생의 보충적인 지침으로 활용하되,
부족하면 보충하고 지나치면 줄이게 하는
인생의 참다운 조언을 주고, 사람으로 하여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하는 선의의 역할이 되는 것은 좋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는 알량한 지식으로 커다란 죄를 짓는 것이 됩니다.
한 치 앞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삶이 건만...
어느 누구라도 제 자신의 운명을 정확히 제대로 알수 없거늘,
어찌, 남의 운명을 점치고 함부로 왈가왈부 할 수 있으리...!
인간의 운명이 정해진 것이라면,
만일 좋은 운명을 타고 났다면
아무런 노력도 할 필요 없고
나쁜 운은 피할 길도 없을 것입니다.
정해진 운명은 없습니다.
역(易)의 근본적인 개념과
역의 진정한 존재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타고난 기질과 성향을 잘 파악하여
좋은 쪽으로 이끌어 주는 인생의 약으로써 필요하거나,
피치못할 절박한 지경일때, 지혜로운 대처방안을 주는 삶에의 조언적인
역할로 충분하며, 그 것도 부정이 아니라 긍정쪽으로 인도를 잘해야 합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은 모두 긍정의 힘으로
싹에서 돋아나고, 피어나고, 자라나고,
생성소멸의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순환을 거듭해 나가는 것입니다.
역(易)은 긍정의 선약으로 활용됨은 좋으나,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심각한 사회악의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자재천(自在天)도 숙명론도 아닌,
자신의 의지와 노력 여하에 따라서
인간은, 모든 것에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신령한 존재입니다.
한터럭 생각의 촛점방향을 어느 방향으로 잡느냐에 따라
운명이란 것은 천지차이로 벌어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똥간에 앉고 아니앉고는 본인의 의지와 뜻에 달린 것이지...
숙명도 운명도 아닙니다.
역(易)을 오인하고 맹신하는 것을 주의해야 할 바입니다.
예를 들어
주역(周易)을 너무 심각하게 공부하면
사람이 미치거나 돌아버립니다.
역서(易書)역학(易學)의 노예가 되지말고,
스스로가 바른 의지로 인생의 참된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2011.08.03.-[多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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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所亭) http://blog.daum.net/hanv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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