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서산대사
踏雪野中去
답설 야중거
눈 내린 들판을
밟아갈 때에는
不須胡亂行
불수 호난행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말라.
今日我行跡
금일 아행적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수작 후인정
후일,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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