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法可說-無碍堂◈

율려(律呂) / 無碍堂-多勿

Demian-(無碍) 2012. 10. 19. 18:13




    

율려(律呂)


/李時明


태초에 한 의지(뜻)가 있었음에
그 밝은 뜻(의지)이 움직임(行)이라
태초에 먼저, 행(行) 
- (움직임)이 있었으매...

천지창조(天地創造)와 생명이
한 물형(物形)으로 생겨 나오기 전에
태초(太初)에, 제일 먼저 
웅...웅...웅...하는 음(音)이 울렸습니다.

그 것을 일러 율려(律呂)
- 즉, 율려음(律呂音)이라고 합니다.

음(音)은 우주창생과 
모든 생명의 본향(本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물론, 
모든 생명체들은
음(音)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음(音)을 통해 
뜻과 의사를 전달합니다

그러기에 음(音)-음악(音樂)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태초본시(太初本始)를 향함이고, 
그리워 함이기도 합니다.

음(音) - 소리는 
만생명과 우주의 공통어이기도 합니다.

음(音)은 형상(形象)의 원인이자 
시작이요 출발이기 때문에

사람은 말(言)을 조심해야 하고,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뜻의 표출인 음(音)=말(言)이
곧 만행(萬行)의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웅...웅....웅...!!!

대덕 대혜 대력(大德 大慧 大力)
조물주(造物主)
-조화옹(造化翁)의 조화력(造化力)

태허본시(太虛本始)의 대원력(大原力)
천지창생(天地創生) 
만물(萬物)의 근원력(萬物之根原力)

율려음(律呂音)이여~

2011.08.07./ 無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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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와 업장> 


    /무애(無碍)


윤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의 영혼은 
윤회의 수레바퀴를 타고서 
자기가 다시 태어나야 할 인연처에 이르면, 
그 곳이 어떠한 곳이든지 자기의 눈에는 
가장 바람직한 낙원처럼 보이게 된다고 한다. 

까마귀로 태어날 영혼에게는 
까마귀 둥지가 그어느 대궐보다 
더 아름답고 훌륭하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황금대궐 같이 보이는 
까마귀 둥지(자궁)로 들어가서 
까마귀 새끼로 태어나고 마는 것이다. 

개나, 소, 말, 돼지, 뱀...
파리, 모기, 해충, 갖은 벌레 등등 
모두 그와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살아 생전에 지은 바에 따라서
그 업(業)의 에너지가 
마치, 자석에 쇳가루가 달라붙듯이
자기의 업보에 걸맞는 사이클에 닿아서 
저절로 빨려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무명업력"(無明業力)이다. 
참 실체...있는 그대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무명업보 미망의 어둠이다. 
살아생전 선업(善業)을 쌓지못하고
악업(惡業)의 업장이 두터워져서 그런 것이다

이 어두운 업장(業障)의 장벽에 가리어 
까마귀 둥지를 까마귀 둥지로 보지 못하고 
뱀의 둥지(자궁)를 뱀의 둥지(자궁)로 보지 못한다.

까마귀나 뱀...축생들의 둥지(자궁)을
가장 호화스러운 낙원이자 
아름다운 궁궐로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업장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으니, 어찌 두려워하지 않으랴.
선업을 쌓고 악업을 멀리해야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것이다. 
지금 즉시, 바르게 정신을 차려라.

삼가, 매사에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부처님과 모든 성현들의 가르침을 
받들어 실천하고 명심봉행하라. 
/無碍堂-多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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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金剛經)
凡所有相 皆是處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모양 있는 것은 모두가 
허망한 것이다. 
만약 모든 모양 있는 것이 모양 아닌 줄을 알면 
곧바로 부처님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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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색견아(若以色見我) 
이음성구아(以音聲求我)
시인행사도(是人行邪道) 
불능견여래(不能見如來)

만약에 색(色)으로서, 나를 보거나
음성(音聲)으로서, 나를 구하면.
이는 사도(邪道)를 행하는 사람이라.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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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일체 유위법의 색상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모두 다~꿈이요, 물거품과 그림자 같으며, 
이슬과 번개와도 같은 것이니, 

선남자 선여자들이여~
응당 이와같이 관하여 보고 
일체가 무상함을 알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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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남무아미타불~석가모니불~

/無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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