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언교지 선경(金言敎旨 禪經) 모음.

 

* 금언교지 선경(金言敎旨 禪經) 모음.

 

 

문수보살(文殊菩薩) 교지(敎旨)

 

 

若人 靜坐一須臾   勝造 恒沙七寶塔

약인 정좌일수유   승조 항사칠보탑

 

寶塔 畢竟化爲塵  一念淨心 成正覺

보탑 필경화위진  일념정심 성정각

 

若人이 靜坐一須臾 하면, 勝造恒沙七寶塔이라.

약인   정좌일수유          승조항사칠보탑

 

寶塔은 畢竟化爲塵이어니와, 一念淨心은 成正覺이라.

보탑    필경화위진                일념정심    성정각

 

만약에 어떤 사람이

한 수일 동안 만이라도

고요히 앉을 것 같으면,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칠보탑을 조성한 것보다 수승하니라.

 

돌로 된 칠보탑은

필경에 변화해서 먼지가 되거니와,

일념의 청정한 마음은

정각을 이루게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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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근담(菜根譚) 자아경(自我經)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홍응명(洪應明),

환초도인(還初道人))이 저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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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불자광(本性佛自光)-본성불의 불성은 스스로 빛을 낸다.

 

 

아유일권경 불인지묵성 전개무일자 상방대광명

-진리는 어디서나 항상, 광명을 비춘다.

 

 -문익법안 선사 선게(禪偈)- 

 

 

아유일권경 (我有一券經)

불인지묵성 (不因紙墨成)

 

전개무일자 (展開無一字)

상방대광명 (常放大光明)

 

나에게 한권의 경전이 있는데

그것은 종이나 활자로 된 게 아니다.

 

펼쳐 보아도 한 글자도 없지만

언제나 환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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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淨其心 (선정기심)

먼저, 그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라.

 

 

爲學日益 (위학일익)

: 학문의 길은 하루하루 쌓아 가는 길

 

爲道日損 (위도일손)

: 도의 길은 하루하루 없애 가는 길

 

損之又損 (손지우손)

: 없애고 또 없애,

 

以至於無爲( 이지어무위)

: 억지로 함이 없는 지경에 다다르라.

 

無爲而無不爲 (무위이무불위)

: 억지로함이 없는 지경에 이르면, 되지 않는 일이 없다.

 

取天下 (취천하)

: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常以無事 (상이무사)

: 억지로 일 꾸미지 않을 때만 가능하다.

 

 

及其有事(급기유사)

: 아직도 억지 일을 꾸미면,

 

不足以取天下(불족이취천하)

: 세상을 다스리기엔 충분하지 못하다.

 

보현보살도(普賢菩薩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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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무소주 행어보시(應無所住 行於布施)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부산 해운대구 중동...(해월정)  /무애(無碍(礙)   _()_

 

[이환=이헌=무애]

[李桓=李憲=無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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