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문(修養文)

-<불경佛經>-

卍-수양문-卍 

오늘 자신이 빈천하거든 

전생에 내가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자식이 그대를 돌보지 않거든 

내 부모를 편히 봉양치 않았음을 알라

 

남의 고통을 외면하고 

악착스레 재물모아 자식 줄라 하였거든 

일시에 재가 되어 허망할 때 있을것도 각오하라 

상대는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 너를 보라 

빈천한 자 보이거든 

내 또한 그와 같이 될 것을 알고 베풀며 

부자를 만나거든 베풀어야 그같이 될 것을 알라 

가진자 보고 질투마라 

베풀어서 풍요롭고 없는자 보고 비웃지 말라 

베풀지 않으면 너 또한 그러 하리라 

현세의 희비애락 뿌린자도 거둘자도 

역시 또한, 너이려니... 

뿌리지않고서 어찌 거두랴 

근본이 썩어지면 부부 자식 함께없다 

단촐하다 좋아마라 

부모 동기 몰라하고 내 욕심만 채워 살면 

다음생에 어딜가랴 

천지 무탁 고독하여 외로워서 어찌살며 

오손도손 화목한 집 서로 돕자 만났어라 

고통이라 미워하면 

지척 부모도 원수 되고 

불구자식 안았거든 

불효부모 과보니라 

내몸이다 내 입이다 

마음대로 하였느냐 

네 몸이 도끼되고, 네 말이 비수되어 

한맺고 원수 맺어 디시 만난 것이 

이 세상 너의 부모자식 알겠느냐! 

전생선악 모든 업장 

지은 자도 너였었고 받는 자도 너이니라 

오는 고통 달게받고 좋은종자 다시심어 

이 몸 받아 환생커든 즐겁게 가꾸어라 

짜증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내면 극락천당 예 있으니, 

마음두고 어딜가서 무얼찾아 헤매는가. 

천삼라 지만상이 도시 다 심중이라 

처자를 사랑하고 부귀를 소망하는 마음을 옮겨 

효도하고 우애하며 남을 책망말고 

자신을 용서하려는 마음을 옮겨 

자기를 나무라고 남을 이해하며 

내게 싫은것을 남에게 베풀지 마라 

세상에는 가장 좋은벗과 나쁜친구가 자신이며

자타를 구하는 가장 큰힘과 파멸의 칼날 또한 

내 속에 있나니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할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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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문(修養文) - 개사(改辭)

현재 자신이 빈천하거든

전생에 베풀지 않았음을 알 것이며

자식이 그대를 돌보지 않거든

부모를 편히 봉양치 않았음을 알라.

남의 고통을 외면하고

악착스레 재물을 모아 

자식에게 물려 주려 한들

일순간에 재가 되어

허망하게 흩어질 때가 있을 것을 알라.

상대는 나의 거울이니 그를 통해서 자신을 보라

빈천한 자가 보이거든

언젠가 나 또한 그와 같이 될 것을 알고 

베풀줄 알 것이며

부자를 보거든 시기하지말고

베풀어야 그와 같이 될 것임을 알라.

가진 자를 보고 질투하지 말라

전생에 베풀어서 풍요로운 것이고

빈천한 자를 보고 비웃지 말라

베풀지 않으면 너 또한 그렇게 되리라.

현생의 희비애락을 뿌린자도 

거둘자도 역시 또한 너이니

뿌리지 않고 어찌 거두랴

근본이 썩으면 부부자식이 함께 없다

부모 동기 이웃을 몰라라 하고 

내 욕심만 채우고 살다가면

다음 생에 어디로 가랴

천지간에 무의무탁하니 

고독하고 외로워서 어찌 살리오

오손도손 화목한 집은 

서로 베풀고 도와서 좋은 인연으로 만난 것이니라

나만 알고 남을 돕지않고 

미움과 증오를 품으면

지척의 부모 형제간이 원수되어 만나느니

불구자식 안았거든 

부모에게 불효한 과보이니라

네 몸뚱이고 네 입이라고 

네 마음대로 하였더냐?

네 몸이 도끼되고 

네 말과 행동이 비수되어

원한 맺고 원수 맺어 다시 만나게 되어

이 세상에 악연으로 

너의 부모 부부자식이 되었음을 알겠느냐.

전생에 지은 모든 업장들

지은 자도 너였엇고, 

받는 자도 너이니라.

오는 고통 달게 받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좋은 마음 좋은 종자 다시 심어

다시 몸을 받아 환생하거든 

부지런히 마음 밭을 가꾸어라

짜증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내면 

극락천당이 따로 없느니라

네 마음 밭이 극락이요, 지옥이니라

마음, 마음, 마음...

참된 마음 버려두고 

어디서 무얼 그리 찾아 헤메이느뇨!

천지 삼라만상이 

모두 다 심중(心中)이라

처자를 사랑하고 

부귀공명을 쫒는 마음을 돌이켜서

이웃을 사랑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라.

남을 책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마음

자신에게 용서하고 관대한 그 마음을 돌이키어

참회하고 반성하고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사랑받는 사람 귀한 사람이 되느니라.

내게 싫은 것을 남에게 넘기려 하지말라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벗과 가장 나쁜 친구는

바로 너 자신이며

나와 남을 구하는 가장 큰 힘과

자신을 망치는 파멸의 칼날 또한 

네 마음 속에 있나니

마음 밭을 잘 가꾸어라.

현재 받는 고통을 두고

어느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랴!

욕심과 먼지로 둘러쌓인

이기심으로  가득찬 

혼탁한 너의 마음을

닦고 닦고 또 닦아내어라

참회하고 참회하고 또 참회하라.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보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렵고 어렵도다

불자가 되기는 쉬워도

불자답게 바른 마음으로 수행하기가 어려운 것

말로 입으로야 무엇인들 못하랴

행함으로 실천하라

물의 차고 더운 것은

마셔본 사람만이 스스로 알듯이

부처님의 귀한 법문을 

바로 알고 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등불을 밝혀서 깨달아야 하거늘

어리석은 중생들이

불상에게 빌거나, 부처님 말씀만

앵무새 마냥 따라 읽으며

복 받기를 바라는구나!

음식만드는 법에 대해 

적어놓은 글을

수천만번 읽고 외운다고

음식이 어찌 만들어질 것이며,

그 적어놓은 글에다 

기도하거나

음식물에 기도를 해본들

네가 원하는 음식이 

저절로 만들어질손가...?!

에호아~ 

어리석고 어리석도다.

무지몽매한 중생들이여.

남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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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배경음악

(無所亭) http://blog.daum.net/hanvak

   *현세에 받는 과보

   20세 이전에 당하는 것 - 부모 업장

   20~34세 사이에 당하는 것 - 자신의 전생 업장

   35~49세 사이에 당하는 것 - 20~34세 사이 의 업장

   50세 이후 - 금생업장을 받으면서 미래 생의 업장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