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窓>
중용지관(中庸之觀)과 지천명(知天命)
*중용지관(中庸之觀)
- 중용(中庸)을 관(觀)하는 법
/李時明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전무후무 유일생(前無後無 唯一生)
저 무한우주(宇宙)의 오롯한 주체인
이 마음과 아상(我想)의 그릇, 이 몸
과유불급(過猶不及)에
안분지족(安分知足)을
잊고 살아 온 삶이기는 하지만,
홀연...
이 몸과 마음 마저도, 저 우주(宇宙)로 부터
잠시, 임대하여 빌려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소아(小我)의 자기애(自己愛)가 아닌
대아(大我)의 거시애(巨視愛)의 눈을 뜨게되고
비로소, 중용지관(中庸之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我) 아닌 타(他)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면서도
자신에게만 쉬이 관용하며 엄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모두가 자기중심적이요, 이기적인 소아(小我)의 자기애가
마음의 가장자리에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알고 헤아리는 시기
많은 사람들이 불혹(不惑)의 나이, 40대를 넘어서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50대에 들어서야,
은연 중에 진정한 자아(自我)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자각(自覺)이 들게 됩니다.
평생을 오직,
앞만보고 미친듯이 살아 온 지난 삶들에
불현듯, 아련한 회한(悔恨)의 마음을 품게 되고
연어처럼, 회귀본능에 몸과 마음이 꿈틀거리며
문득문득, 원시반본(原始返本)을 꿈꾸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50대 이면,
이제는 더 이상 소아(小我)의 삶에서 벗어나
대아(大我)에 눈을 뜨고
지천명(知天命)을 깨달아야 할 시기입니다.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오고, 살아지는 동안
그간 알게 모르게 유형.무형으로 천지와 자연과 세상
그 모든 것으로 부터
무수히 많은 은혜를 받고 살아온 삶이였음을 깨달아야 할때가
바로,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50대 입니다
적어도, 50대 이후의 삶은
자신의 남은 생을 어떻게 살다가 가야 할 것인가를..
세상을 위해 어떤 이로움을 주고 가야 할 것인가를...
엄숙히 자성(自省)하며, 지나온 삶을 되짚어 보아야 할 시기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50대입니다.
2011. 09.13. -[多勿]-
------------------
(無所亭)http://blog.daum.net/hanvak
중용지관(中庸之觀)과 지천명(知天命)
*중용지관(中庸之觀)
- 중용(中庸)을 관(觀)하는 법
/李時明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전무후무 유일생(前無後無 唯一生)
저 무한우주(宇宙)의 오롯한 주체인
이 마음과 아상(我想)의 그릇, 이 몸
과유불급(過猶不及)에
안분지족(安分知足)을
잊고 살아 온 삶이기는 하지만,
홀연...
이 몸과 마음 마저도, 저 우주(宇宙)로 부터
잠시, 임대하여 빌려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소아(小我)의 자기애(自己愛)가 아닌
대아(大我)의 거시애(巨視愛)의 눈을 뜨게되고
비로소, 중용지관(中庸之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我) 아닌 타(他)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면서도
자신에게만 쉬이 관용하며 엄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모두가 자기중심적이요, 이기적인 소아(小我)의 자기애가
마음의 가장자리에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알고 헤아리는 시기
많은 사람들이 불혹(不惑)의 나이, 40대를 넘어서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50대에 들어서야,
은연 중에 진정한 자아(自我)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자각(自覺)이 들게 됩니다.
평생을 오직,
앞만보고 미친듯이 살아 온 지난 삶들에
불현듯, 아련한 회한(悔恨)의 마음을 품게 되고
연어처럼, 회귀본능에 몸과 마음이 꿈틀거리며
문득문득, 원시반본(原始返本)을 꿈꾸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50대 이면,
이제는 더 이상 소아(小我)의 삶에서 벗어나
대아(大我)에 눈을 뜨고
지천명(知天命)을 깨달아야 할 시기입니다.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서
고단한 삶을 살아오고, 살아지는 동안
그간 알게 모르게 유형.무형으로 천지와 자연과 세상
그 모든 것으로 부터
무수히 많은 은혜를 받고 살아온 삶이였음을 깨달아야 할때가
바로,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50대 입니다
적어도, 50대 이후의 삶은
자신의 남은 생을 어떻게 살다가 가야 할 것인가를..
세상을 위해 어떤 이로움을 주고 가야 할 것인가를...
엄숙히 자성(自省)하며, 지나온 삶을 되짚어 보아야 할 시기가
지천명(知天命)의 나이, 50대입니다.
2011. 09.13. -[多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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