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碍-창작漢詩방◈

[創作漢詩]산당우음(山堂偶吟)/李時明

Demian-(無碍) 2011. 2. 11. 21:11



산당우음(山堂偶吟

  -산중우음(山中偶吟)  

 

      /李時明 

 

 

塵妄脫于俗 深山居由隱  (진망탈우속 심산거유은)     

儒堂亦寂孤 君子之餘樂  (유당역적고 군자지여락) 

心櫃解於放 萬像廻觀照  (심궤해어방 만상회관조)          

天地皆萬物 如然詩畵矣  (천지개만물 여연시화의) 

 

 

2011.01.25. -[無碍]-

----------------------

약해(略解): 

塵妄을 벗어나 깊은 山林에 隱居하니
儒堂의 고적함 또한 君子의 餘樂이라
마음 빗장 끌러놓고 萬像을 둘러보매
天地萬物이 그대로 다 詩와 그림이라.


해의(解意):


진망을 벗어나 깊은 산림에 은거하니

유당의 고적함 또한 군자의 여락이라

마음 빗장 끌러놓고 만상을 둘러보매

천지만물이 그대로 다 시와 그림이라. / -[無碍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