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정우음(他程偶吟) / 이시명 타정우음(他程偶吟) -남의 생각을 헤아리다 우연히 읊다. /李時明 염주알이 비록 연이어 꿰어져 있기는 하지만, 염주알 하나 하나에는 각각의 가치와 그 단락이 분명하다. 전생(前生)이란 것도, 래생(來生)이란 것도, 매순간 순간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이니,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장 가치.. ◈無碍-사색의 窓◈ 2010.12.19
[시대칼럼]심각한 착각 속을 헤메는 중생들... [시대칼럼] 심각한 착각 속을 헤메는 중생들... /李時明 [전남조은신문/문학/ 李時明.작] 이미, 지난 과거세에 진시황이엇으면 뭐할 것이며 부처였으면, 뭐하랴 자칭, 혹은 타칭 옥황상제라 칭하였으면, 또한 뭐하랴 그들 모두, 이 현상계에서는 털끝만치도 아무런 행(行)을 할 수 없는 죽은 귀신이요, 객.. ◈無碍-사색의 窓◈ 2008.07.23
[사색의 窓]겨우 존재하는 것들, 바람 속의 먼지 같은... 겨우 존재하는 것들, 바람 속의 먼지 같은... 지구의 크기 겨우 존재하는 것들, 바람 속의 먼지 같은...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것도 저 광대무변한 대은하계에서 보면 한터럭 먼지와도 같은 것을... 먼지 속에 붙어 사는 미생물 같은 게, 바로 인간이라는 존재들인 것을... 07.09.11 17:14 -[다물(多勿)]- * * ◈無碍-사색의 窓◈ 2008.06.23
나의 몸은.../ 無碍 [사색의 글]-1 나의 몸은... /李時明 나의 몸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 육신-몸뚱아리는 나의 정신이 담겨진 그릇으로 대자연-우주로 부터, 잠시 빌려쓰는 도구일 뿐이다. 2007.02.23. -[無碍堂]-多勿) ------------------------- 겨우 존재하는 것들, 우주 속에 먼지 티끌 같은 존재! 인간들은 착각,오만.. ◈無碍-사색의 窓◈ 2007.07.27
하여가 (何如歌)-4 하여가 (何如歌)-4 / 李時明 애꾸눈들이 득세하여 두눈 멀쩡히 뜬 사람을 오히려, 사이코 취급하려 드는 무지몽매한 이 세상! 개지옥 억조창생(開地獄 億兆創生) 우주 대운(大運)을 맞아, 축생 미물로 올 것들이 빈대처럼 빌붙어 와서는 온갖 악다구니를 부리고들 있으니, 곧, 우주의 쓰레.. ◈無碍-사색의 窓◈ 200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