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窓]
<고무풍선누르기 법칙>
하늘과 인간과는 시공간 차이가 있다.
/李時明
하늘은, 그 형체와 몸집이 너무 커고 넓어서...
인간들의 시간과 공간과 인식체계에서는
반응이 늦거나, 마치 없는 것 같이도 보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인간의 모든 선행과 악행에 대해
하늘은, 반드시 그 보응과 댓가를 지불한다.
마치, 고무풍선 누르기와 같은
자연의 인과응보 법칙은 추호도 어김이 없다.
선과 악에도 이자가 붙는다.
부디, 선을 가까이 하고 악을 멀리하라.
당장에 댓가나 표시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죄를 범하는 어리석음을 짖지 말라.
(작은 것은 빨리 받고, 큰 것은 좀 더디게 받을 뿐이다.)
2010.11.04.-[無碍堂]-多勿
---------------------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網恢恢 疏而不漏)」
- 노자(老子)-가섭존자 후신(後身)
“하늘의 그물은 하도 크고 넓어서
엉성해 보이기도 하지만, 새어나가지는 못한다.”
----------------------------------
/무애(無碍(礙)
♣ ☞ [한국 문학도서관]-홈 : http://smbach.k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