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碍堂·李時明◈

<마음의 글>버리고 비우는 마음 / 李時明

Demian-(無碍) 2011. 9. 11. 19:24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


 


<마음의 글>

 

버리고 비우는 마음

 

 

   /李時明


 

우리네 삶...
살아감에 있어서,
상서롭지 못하고 무익한 기억이나
좋지않은 인연들은 깨끗히 지우고
마음의 잔을 텅~비울 줄을 알아야
맑고 귀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의 궁극적 진원은
결국, 나 자신에서 기인됨임을 알고
남을 탓하거나, 세상을 탓하거나
신을 탓하는 마음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스스로 나를 해치게 되는
그 원망의 마음을 놓아버려야
비로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바른 정견의 눈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 몸의 묵은 때를 벗겨내듯이
자신의 주변을 깨끗하고 맑게 정리 할 줄 아는
지혜와 용단이 필요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인연이 아닌 데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과감히 떨궈버려할 것들에 연연하는 것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의 청소를 주기적으로
적절히 잘 하는 그러한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매일 세수를 하고
기거하는 방을 깨끗히 청소하듯이...

상서롭지 못한 것들을 말끔히 지우고
버릴 줄 아는 지혜와 용기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2011.09.11. -[多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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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天將降大任於斯人也(천장강대임어사인야) 

             /맹자(孟子)

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천장강대임어사인야

必先勞其心志하고
필선노기심지

苦其筋骨하고
고기근골

餓其體膚하고
아기체부

窮乏其身行하여
궁핍기신행

拂亂其所爲하나니
불란기소위

是故는 動心하고 忍性하여
시고 동심 인성

增益其所不能이니라
증익기소불능

-<맹자(孟子)>-「고자장구(告子章句)」下 15장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사람에게 맡기려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한다.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능히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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