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偶吟)
생로병사(生老病死)
/李時明
생(生)함으로, 기쁨을 알게하고
로(老)함으로, 방하(放下)의 겸허함을 알게하고
병(病)으로, 순리에 역순함을 깨닫게 하고
사(死)함으로, 인생무상의 덧없음을 깨닫게 함이니...
이 또한, 하늘의 내밀한 가르침이자
실로 귀한 선물일지라...!
아~인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이여~
피치못할 생로병사(生老病死)여~
오호라! 어즈버...
이 또한, 모두가 오고가는 우주자연의
오묘한 법리(法理)에 따르는 것으로
지극히 온당한 자연의 순환의 이치이자
생성소멸하는 과정의 엄연한 섭리인 것을
애써, 무정하다 하지 말아야 할지리니...
2011.07.05.-[無碍堂]-多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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