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즉명약(猛毒卽名藥)
/李時明
맹독(猛毒)과 명약(名藥)은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것을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돈이란 음식과 같은 것...!
음식이 지나치게 많고 남으면 부패하여 썩듯이
지나치게 많은 돈은 악취를 풍기며 온갖 죄악을 부릅니다.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듯,
돈도 적절히 있을때 활인검(活人劍)이 되는 것입니다.
돈이라는 활인검(活人劍)이 살인검(殺人劍)이 되는 것은
지나치게 돈이 많을때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돈은 인성(人性)을 흐리게 하고
심성(心性)을 악하게 하는 마력의 마귀와 같은 속성이 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안분지족(安分知足)의 삶을 구가하던
엣 선현들의 지혜를 그 어느때 보다 마음에 담고 배워야 할
현 세상이고 삶들입니다.
작금의 세상은 물질문명 우선주의의 근시안적 삶들을 살아가며
나날이 인성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는 실로 우려스러운 세상입니다.
돈은 음식과 같이 지나치게 많으면 인간의 영혼을 파괴시키는
주범이자 고질적인 암덩어리이기도 합니다.
돈의 노예가 되지말고 돈을 잘 유용하는 현명한 삶을 지향해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보다 맑고 향기로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2011.06.27. 우연히 댓글을 달다가 쓰게되다./-[無碍堂]-多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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