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라는 호칭에 대하여...
/李時明
하느님이란 말은
우리 고유의 삼신사상에서 이르는 명칭인데
기독교가 자신들이 최고로 섬기는 야훼신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우리 고유의 삼신사상에 녹아있는 한국사람들을
흡인하기 가장 좋은 말로 대체하려는 과정에서
골라 낸 것이, 바로 "하느님" 이란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인간위에서 군림하는 절대적인 유일신을
상징하는 의미로
하나(1...한개... 오직 하나...)라는 의미로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느님"과 "하나님"은 얼핏 같은 뜻 같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내용과 뜻도 천지차이입니다.
1인칭 독재적인 유일신인 하나를 의미하는
"하나님"은 기독교에서 이르는 말이고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하늘님=한울님=한얼님=한 빛님
=거룩한 빛, 그자체를 이름입니다
우주의 대원력을 상징하는 "하느님"은
우리의 고유한 언어입니다.
우리의 정서 속에서 숨쉬는
자비대원력이자, 우주의 근원력을 상징하는
지칭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남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무애(無碍)...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