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조화경, 교화경, 치화경(造化經, 敎化經, 治化經)
♣ 조화경(造化經)=천부경(天符經) : 일훈(一訓) - (81 字)
一 始 無 始 一 (일시 무시일)
析 三 極 , 無 盡 本 (석삼극, 무진본)
天 一 一 , 地 一 二 , 人 一 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一 積 十 鉅 , 無 櫃 化 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天 二 三 , 地 二 三 , 人 二 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大 三 合 六 , 生 七 八 九 (대삼합육, 생칠팔구)
運 三 四 , 成 環 五 七 一 , 妙 衍 (운삼사, 성환오칠일, 묘연)
萬 往 萬 來 , 用 變 不 動 本 (만왕만래, 용변부동본)
本 心 本 太 陽 , 昻 明 (본심 본태양, 앙명)
人 中 天 地 一 (인중 천지일)
一 終 無 終 一 (일종 무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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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해의 (天符經, 解意) / 無碍堂
一 始 無 始 一 (일시무시일)
(만법과 만물 근원이자 그 시원은 한(하나)이나,
그 한(하나)는 모습이 없는 무(無)이니라.)
析 三 極 無 盡 本 (석삼극 , 무진본)
(하나는 셋으로 나뉘어 나투어져,
천변만화 무궁변화가 일어나매
그 근본인 하나가 셋으로 각기 처함에 따라,
그 본분의 궁극을 다함이니라.)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첫번째 나툼이 하늘이요, 두번째 나툼이 땅이요,
세번째 나툼이 사람이니라.)
一 積 十 鉅 , 無 櫃 化 三 (일적십거 , 무궤화삼)
(하나하나가 모이고 쌓여서 열이 되어,
더이상 응축될 수 없을 때,
비로소, 한 형상(=물형物形)으로 나투어남이니라.)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하늘도 음과 양(坤地 , 乾天)으로
성명정(性命精) 셋이요,
땅도 음과 양으로, 성명정 셋이요.
사람도 음과 양으로, 성명정 셋이니라.)
大 三 合 六 , 生 七 八 九 (대삼합육 , 생칠팔구)
(하늘과 땅과 사람, 모두가 각기
(陰과 陽)-(乾天 , 坤地)의 기운이 합하여,
생명의 기본 수인,
(음3 ; 性命精 , 양3 ; 性命精)이 합이된,
여섯(合六 ; 乾三合,坤三合)이 되고,
나아가 일곱(七星)이 되고,
여덟(八卦)이 되고,
아홉(九穹)이 되느니라.)
*칠성->생명력 비탕 주관
*팔괘->물질계 바탕 주관
*구궁->생명체 바탕 주관
運 三 四 , 成 環 五 七 一 , 妙 衍
(운삼사 , 성 환 오 칠 일 , 묘 연)
동방갑을 3,8목의 3과 서방경신 4,9금의 4로
중앙무기 오십토의 5와 남방병정 2,7화의 7과
북방임계 1,6수의 1로
큰 고리 환을 이루어...
동-3, 서-4, (운삼사)
성환 오칠일(중앙-5, 남방7,북방-1)
끊임없이 운행하는 묘용(妙用)이니라.
萬 往 萬 來 , 用 變 不 動 本 (만왕만래 , 용변부동본)
(천지 만물이 천변만화로 두루 변화하며
헤아릴 수 없이 순환변화하며 오고가나, -(만왕만래)
그 작용의 근본(한)하나는
결코, 변화되지 않느니라.) - 용변 부동본
本 心 本 太 陽 , 昻 明 (본심 본태양 , 앙명)
(사람의 원래 마음, 성정(性情)은
오로지 밝고 밝은 태양을 비롯하여 받음이니,
한결같이 밝음이, 원래 모두의 참근본자리이니라.)
가태양(假太陽), 진태양(眞太陽), 본태양(本太陽) 중...
-창조와 생명력의 근원처-본태양
***
가태양-가시적 현상의 태양
진태양-은하 밖의 진태양
*본태양-태극무극 무형무적의 근원-본태양
人 中 天 地 一 (인중천지일)
(사람에게 천지(天地)가 들어 있음이니,
천지가 곧 사람과 같은 하나이라,
사람이 곧 천지요, 우주이니라.)
여기서 인(人)은 단순히 사람으로만 국한해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천지만물-만생명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을 해야한다.
一 終 無 終 一 (일종무종일)
(만법과 만물의 근원- 한(하나)가,
종내에 무로 마침이니라.
그 한(하나)는 결코, 끝마침이 없는 하나이니라.)
-천변만화, 무궁변화하는 하나가 근본인 하나(無)로 돌아가나,
이는 우주의 대섭리로,
곧 끊임없이 돌고도는 대순환을 이름이니라.)
......
......
보다 구체적이고도 더 밝은
천부경의 재해석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천부경해의(天符經解意)
2013년, 2월 4일. 입춘일에.../무애(無碍)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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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계경-敎化經(교화경)
- 은훈(恩訓)-(192 字)
恩生子 生氣 應化三神 無盡原
(은생자 생기, 응화삼신 무진원)
一圓天上 造化主 (일원천상 조화주)
一方地上 敎化主 (일방지상 교화주)
一角人上 治化主 (일각인상 치화주)
恩無形跡 化三新 無不容 無不應
(은무형적 화삼신, 무불용 무불응)
三神始恩 因緣結和顯 (삼신시은 인연결화현)
恩無碍作用 不變原 (은무애작용 불변원)
生原生原 無上神靈 (생원생원 무상신령)
人物包有恩 恩生華 香氣 (인물포유은, 은생화 향기)
◆은훈(恩訓) 해석◆
은생자생기 응화삼신 무진원
일원천상 조화주, 일방지상 교화주, 일각인상 치화주
恩生子生氣 應化三神 無盡原
一圓天上 造化主, 一方地上 敎化主, 一角人上 治化主
은혜는 생명의 씨앗이요, 영원한 생기이나니라.
은혜는 응하여 삼신으로 화하니
다함이 없는 근원이니라.
삼신은 한알, 한얼, 한울이시니라.
한알님은 하늘 위에 있어 조화주가 되시고
한얼님은 땅 위에 있어 교화주가 되시며
한울님은 사람 위에 있어 치화주가 되시느니라.
은무형적 화삼신, 무불용 무불응
삼신시은 인연결화현
恩無形跡 化三新, 無不容 無不應
三神始恩 因緣結和顯
은혜는 허울도 자취도 없으나, 삼신으로 화하여
감싸지 않은 것이 없으며, 응하지 않는 데가 없느니라.
삼신은 은혜에서 비롯하고, 인연 따라 맺으며
어울림으로 나타나게 되느니라.
은무애작용 불변원, 생원생원 무상신령
인물포유은 은생화향기
恩無碍作用 不變原 生原生原 無上神靈
人物包有恩 恩生華香氣
은혜는 걸림이 없이 작용하지만, 변함이 없는 근원이니라.
생의 근원과 삶의 근원은 더없이 신령스러우나니
사람과 만물을 감싸고 있는 것은 은혜이니라.
은혜는 삶의 꽃이요, 영원한 향기이나니라.
; 일은훈(一恩訓)
萬法原一 萬行本恩 神一恩全(만법원일,만행본은,신일은전)
一神身 一生爾,恩神心 恩生爾(일신신,일생이,은신심,은생이)
爾通一 見神形 通恩知神心 (이통일 견신형, 통은지신심)
若不通一恩 欲見神 爾無魂人(약불통일은,욕견신,이무혼인)
虛亡生終滅 一參究生覺 (허망생종멸, 일참구생각)
恩懺悔生知 參究生守永生 (은참회생지, 참구생수영생)
懺悔 生保永心 立志熱參究 (참회생보영심, 입지열참구)
發大神氣 神身爾身 知不二 思恩 熱懺悔
(발대신기, 신신이신 지불이, 사은 열참회)
發大神明 神心爾心 知不異 (발대신명, 신심이심, 지불이)
時始神爾 同一永全 (시시신이, 동일영전)
◆일은훈(一恩訓) 해석◆
만법원일 만행본은, 신일은전
일신신 일생이, 은신심 은생이
萬法原一 萬行本恩 神一恩全
一神身 一生爾 恩神心 恩生爾
만법의 근원은 ‘한’이요, 만행의 근본은 ‘은혜’이니라.
하느님은 ‘한’과 ‘은혜’로써, 온전하시느니라.
‘한’은 하느님의 몸이나니, 그 ‘한’으로부터 너희가 났으며
‘은혜’는 하느님의 마음이나니, ‘은혜’로써 너희가 사는 것이니라.
이통일 견신형, 통은지신심 약불통일은 욕견신
이무혼인 허망생종멸
爾通一 見神形, 通恩知神心 若不通一恩 欲見神
爾無魂人 虛亡生終滅
너희는 ‘한’을 통하여 하느님의 모습을 볼 것이요,
‘은혜’를 통하여 하느님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니라.
만일, ‘한’과‘은혜’를 통하지 아니하고
하느님을 대하려 할 때는, 너희는 얼빠진 사람이 되어
허망하게 살다가 마침내는 멸망하여 없어지게 되는 것이니라.
일참구생각 은참회생지,
참구생수영생 참회생보영심
一參究生覺 恩懺悔生知
參究生守永生 懺悔生保永心
‘한’은 참구하는 삶에서 깨닫게 되는 것이요,
‘은혜’는 참회하는 생활에서 알게 되는 것이니라.
참구하는 삶으로 영원한 생명을 지키게 될 것이요,
참회하는 생활로 영원한 마음을 간직하게 될 것이니라.
입지열참구 발대신기, 신신이신 지불이
사은열참회 발대신명, 신심이심 지불이
시시신이 동일영전.
立志熱參究 發大神氣, 神身爾身 知不二
思恩熱懺悔 發大神明, 神心爾心 知不異
時始神爾 同一永全.
올바른 뜻을 바로 세워 열심히 참구하면,
마침내, 신기가 발동하여
하느님의 몸과 너희의 몸이,
둘이 아닌 하나임을 알 게 될 것이요,
은혜를 생각하며 꾸준히 참회하면,
마침내, 신명이 나서
하느님의 마음과 너희 마음이, 다르지 아니하여
하나임을 알게 될 것이니라. 그때에 비로소,
하느님과 너희가 ‘한뫔’으로, 영원토록 온전할 것이니라.
◆삼일신고(三 一 神 誥)-(總366字)◆
* 교화경[敎化經]
[제1장] 虛空 (허공)-(36자) : 천훈
제왈, 원보팽우
이오가중 창창비천 현현비천
천 무형질 무단예 무상하사방
허허공공 무부재 무불용
帝曰, 元輔彭虞
爾五加衆 蒼蒼非天 玄玄非天
天 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
천제-한배검께서 이르시기를 맏도비 팽우야,
저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저 까마득한 것도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허울도 바탕도 없고, 첫 끝도 맨 끝도 없으며,
위 아래 사방도 없고, 곁도 속도 다 비어서,
어디나 있지 않은 데가 없으며, 무엇이나 감싸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제2장] 일신훈 (一神訓) - (51자) : (신훈)
신 재, 무상일위, 유 대덕, 대혜, 대력
생천 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영영 불감명량 성기원도
절친견, 자성구자 강재이뇌
神 在, 無上一位, 有 大德 大慧 大力
生天 主無數世界, 造甡甡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不敢名量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
한얼님은 위 없는 첫 자리에 계시사,
큰 덕과 큰 슬기와 큰 힘을 가지시고
한울(-큰 울타리)의 이치를 내시며,
수 없는 누리를 차지하시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되,
티끌만한 것도 소흘히 하시지 않고, 빠뜨리이 없으시며,
밝고도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지어 헤아릴 길이 없느니라.
소리와 기운(김)으로 지극정성으로 간절히 원하여 빌면,
친히 보이시나니, 각기 저마다의 본성에서
한얼의 참 씨알을 헤아려 찾아보라.
너희 머릿골 속에 이미 내려와 계시느니라.
[제3장] 天宮訓(천궁훈) - (40자)
천신국 유천궁 계만선 문만덕
일신유거 군령제철호시 대길상 대광명처
유성통공완자 조 영득쾌락
天神國 有天宮 階萬善 門萬德
一神攸居 群靈諸哲護侍 大吉祥 大光明處
惟性通功完者 朝 永得快樂
한울은 한얼님의 나라이라.
한얼 집이 있어 온갖 착함으로써 섬돌을 하고,
온갖 덕으로써 문을 삼았느니라.
한얼님이 계신 데는 뭇 신령과 모든 밝은 이들이
호위하며 모시고 있어 지극히 복되고 가장 빛나는 곳이나니,
오직, 참된 본성을 트고, 모든 공적을 다 닦은 이라야
한얼 집에 나아가써, 길이 영원한 쾌락을 얻게 될지니라.
[제4장] 世界訓 (세계훈) - (72자)
이관 삼렬성신 수무진, 대소명암고락부동
일신조군세계 신칙일세계, 사자 할 칠백세계
이지자대 일환세계 중화진탕 해환륙천
내성견상 신가기포 저, 후일색열
행저화, 유재 물번식
爾觀 森列星辰 數無盡, 大小明暗苦樂不同
一神造群世界 神勅日世界, 使者 轄 七百世界
爾地自大 一丸世界 中火震盪 海幻陸遷
乃成見像 神呵氣包底, 煦日色熱
行翥化, 游栽 物繁殖
너희들은 총총히 널린 무수한 저 별들을 바라 보라 !
그 셈(數)이 다함이 없이 셀수 없으며,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괴롭고 즐거워 보임이 같지 않으니라.
한얼님께서 모든 누리를 만드시고,
그 가운데에서 해누리 맡은 사자를 시켜,
7백누리를 거느리게 하시니,
너희들의 땅이 스스로 큰 듯이 보이나,
실은 아주 작은 한 알의 누리이니라.
속 불이 울리어서 바다로 변하고 육지가 되어
마침내 모든 허울을 이루었느니라.
한얼님께서 생기(生氣)-김(氣)을 불어 밑까지 다 감싸고
햇빛과 열로 쪼이시니,
기고 날고 탈바꿈하고 헤엄질 치고 심는 등,
그리하여 온갖 동식물들이 많이 번성하여 불어나게 되었느니라.
[第5章] 인물훈(人物訓)=진리훈(眞理訓) - (167字)
인물 동수삼진 왈 성명정,
인 전지 물 편지, 진성 무선악 상철 통,
진명 무청탁 중철지, 진정 무후박 하철 보,
반진 일신.
人物 同受三眞 曰 性命精
人 全之 物 偏之, 眞性 無善惡 上哲 通
眞命 無淸濁 中哲 知, 眞精 無厚薄 下哲 保
返眞 一神.
사람과 만물이 다같이 세 가지 참함을 받나니
이는 “성품”과 “목숨”과 “정기”-성 명 정(性 命 精)이니라.
사람은 그것을 온전히 받앗으나
다른 만물들은 치우치게 받앗느니라
참성품은 착함도 악함도 없으니,
이는 으뜸 밝은 이로써, 두루 통하며
참목숨은 맑음도 흐림도 없으니,
이는 중간 밝은이로써, 다 알며,
참정기는 두터움도 엷음도 없으니
이는 아래 밝은 이로써, 잘 보전하되
참함을 돌이키게 되면,
다같이 한얼님과 같은 하나가 될것이니라.
유중 미지, 삼망 착근 왈,
심기신 심의성 유선악 선복악화
기 의명 유청탁 청수탁요,
신 의정 유후박 후귀박천.
惟衆 迷地 三妄 着根 曰,
心氣身 心依性 有善惡 善福惡禍
氣 依命 有淸濁 淸壽濁妖,
身 依精 有厚薄 厚貴薄賤
뭇사람들은 아득한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세가지 가달이 뿌리박게 되엇나니,
이는 “마음”과 “김(氣)”과 “몸”-“심, 기, 신“이니라.
마음은 성품에 의지한 것으로서 착함과 악함이 있으니,
착하면 복되고 악하면 화가 되며,
김(氣)은 목숨에 의지한 것으로서, 맑고 흐림이 있으니,
맑으면 오래 살고 흐리면 일찍 죽으며,
몸은 정기에 의지한 것으로서, 두텁고 엷음이 있으니,
두터우면 귀하고 박하면 천하게 되느니라.
진망 대작, 삼도 왈, 감식촉
전성 십팔경, 감 희구애노탐염
식 분란한열진습 , 촉 성색취미음저
중 선악 청탁후박 상잡 종경도,
임주 타생 장소병몰 고, 철 지감 조식 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 발대신기 성통공완시.
眞妄 對作, 三途 曰, 感息觸
轉成 十八境, 感 喜懼哀怒貪厭
息 芬蘭寒熱震濕 , 觸 聲色臭味淫抵
衆 善惡淸濁厚薄 相雜 從境途
任走 墮生長消病歿 苦, 哲 止感 調息 禁觸
一意化行 返妄卽眞 發大神機 性通功完是
참함과 가달이 서로 맞서서 세 개의 길을 지으니,
이는 “느낌”과 “숨쉼”과 “부딪침”이니라.
이것이 굴러 다시 열여덟 경지를 이루게 되느니라.
느낌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성냄과 탐냄과 싫음이요,
숨쉼에는 향내와 술내와 추위와 더위와 마름과 물낌이요,
부딪침에는 소리와 빛깔과 냄새와 맛과 음탕과 살닿음이 있느니라.
뭇 사람들은 착하고 악함과 맑고 흐림과 두텁고 엷음을
서로 섞어서 가달길을 따라 함부로 달아나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에 떨어지고 말지만,
밝은이는 느낌을 그치며, 숨쉼을 고르게 하며, 부딪침을 금하여,
한 뜻으로 되어서 가달을 돌이켜서 참함에 나아가
크게 한얼 기틀을 열게 되나니,
성품을 트고 공적을 완수하여, 마침이 곧 이 것이니라.
♣ 치화경 [治化經]-참전계경 (八理訓)
성령재상 주재인간 삼백육십육사
聖靈在上 主宰人間 三百六十六事
기강령 왈성 왈신 왈애 왈제 왈화 왈복 왈보 왈응
其綱領 曰誠 曰信 曰愛 曰濟 曰禍 曰福 曰報 曰應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 사십칠용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 四十七用
신자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 삼십오부
信者 天理之必合 人事之必成 有五團 三十五部
애자 자심지자연 인성지본질 유육범 사십삼위
愛者 慈心之自然 人性之本質 有六範 四十三圍
제자 덕지겸선 도지뢰급 유사규 삼십이모
濟者 德之兼善 道之賴及 有四規 三十二模
화자 악지소소 유육조 사십이목
禍者 惡之所召 有六條 四十二目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 사십오호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 四十五戶
보자 천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 삼십급
報者 天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 三十及
응자 악수화보 선수복보 유육과 삼십구형
應者 惡受禍報 善受福報 有六果 三十九形
◆치화경(治化經)>-참전계경 (八理訓) 해설◆
성령장
聖靈在上 主宰人間 三百六十六事 其綱領
曰誠 曰信 曰愛 曰濟, 曰禍 曰福 曰報 曰應
성령재상 주재인간 삼백삼십육사 기강령
왈성 왈신 왈애 왈제, 왈화 왈복 왈보 왈응
야훼-하느님, 옥황상제께서는
북두칠성의 12성령을 거느리고,
일년 366일의 인간사를 주재하고 계시느니라.
그 강령은 제1장 성(誠), 제2장 신(信), 제3장, 애(愛),
제4장 제(濟), 제5장 화(禍), 제6장 복(福),
제7장 보(報), 제8장 응(應)으로, 이루어져 있느니라.
◆ 第一條 : 성(誠)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 四十七用
성자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6체, 사십칠용
정성은 속에서 진정으로 우러나는 참마음이니라.
혈기가 일어나는 성질의 수칙은 六體(6체)와 47용이 있느니라.
◆ 第二條, 敬神(경신)
敬者盡至心也, 神天神也 日月星辰風雨雷霆是,
有形之天, 無物不視, 無聲不聽是, 無形之天 無形之天
謂之天之 天天之天卽 天神也, 人不敬天 天不應人
如草木之不經 雨露霜雪.
경자진지심야, 신천신야 일월성진풍우뇌정시,
유형지천, 무물불시,무성불청시, 무형지천 무형지천
위지천지 천천지천즉 천신야, 인불경천 천불응인
여초목지불경 우로상설.
경(敬)은 지극한 마음을 다하여 공경하는 것이니라.
神(신)은 하늘의 신들이, 해와 달, 별과 비와 바람과
천둥 번개로 형상들을 있게 만든 것이니라.
하늘이 없으면, 만물도 볼 수 없고, 소리도 들을 수 없는 것으로
무형의 하늘이니라. 무형의 하늘에는 하느님이 계시며.
하늘의 하느님이 天神(천신)이며, 곧 하느님이시니라.
사람이 하느님을 공경하지 않거나, 하느님의 뜻에
불응하는 사람은 초목이 비와 이슬과
서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와 같은 것이니라.
◆ 第三條, 尊奉(존봉)
尊崇拜也 人而尊奉 天神, 天神亦降 精于人
如乳於赤喘衣 於凍體若 無誠而尊之 且聾且
盲聽之無聞 視之無見
존숭배야 인이존봉 천신, 천신역강 정우인
여유어적천의 어동체약 무성이존지 차농차
맹청지무 문시지무견
尊奉(존봉)은 높이 받들어 숭배하는 것이니라.
사람이 을 높이 받들어 존경한다면, 하느님 역시
그 정성에 강림(降臨)하시게 된다. 하느님이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내리시는 것은 어린 아이에게 젖을 주는 것과 같으며
역시 헐벗은 사람에게 몸체가 얼어 죽지 않도록 의복을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만약에 정성도 없이 존경한다면,
귀먹은 농아나, 눈 멀은 맹아들처럼, 들을 려고 하여도
들을 수 없고, 보려고 하여도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니라.
◆ 第四條 崇德(숭덕)
崇尊之也, 德天德也 天造次之間 苟未有天德
人而不爲 人物而不爲物
甘霖於旱土 陽春於陰 谷之類也
是以哲人孜 人德者 孜頌天德
숭 존지야, 덕천덕야 천조차지간 구미유천덕
인이불위 인물이불위물
감림어한토 양춘어음 곡지류야
시이철인자 자송천덕 인덕자
崇(숭)은 존경하는 것이고, 덕은 天德(천덕)이니라.
천덕은 가물은 마른땅에 단비가 내리는 것과 같고,
그늘진 골짜기에 따스한 봄볕과 같은 것이니라.
만약에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야훼-하느님께서
천은의 은덕-은혜를 베풀지 않으신다면
사람은 사람이 아니고, 만물은 만물이 될 수 없는 것이니라.
이로서 철인은 꾸준히 天德(천덕)을 칭송하시느니라.
/ 부산 해운대구 중동...해월정 / 무애(無碍) 합장..._()_
*무소정(無所亭) : http://blog.daum.net/hanv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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