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碍堂·李時明◈

[스크랩] 何知不知(하지부지) / 李時明

Demian-(無碍) 2014. 10. 9. 00:08

●心想의 글●

☆何知不知(하지부지)

/李時明

서방 극락세계 어디냐고
묻지를 말게.
흰구름 걷히면
그대로 청산인 것을...

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
:가는 곳마다
참된 주인이 되어라!
지금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임제선사(臨濟禪師)-

■ ■ ■ ■ ■ ■ ■

●何知不知(하지부지)●

/李時明

본래, 우리의 마음이
청정부처, 그 자체인 것을...
거울의 먼지를 털어내면,
내가 바로 부처요, 신선이라.
사람이 곧, 하느님의
다른 축소판이요, 분신임을 ...

인내천(人乃天),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의
본성불(本性佛)인 것을...

지금, 우리가 발닿고 사는 이 지구가
바로 천국이요, 극락정토임을 모르고
온갖 욕심과 미망 속에서
안이 아닌 밖의 것을 구하며
자신에게만 관대한 이기심으로
서로가 아웅다웅거리며,

이 아름다운 지구-천국,
극락정토를 온통 지옥처럼
만들어 놓고서 살아가는
저 무수한 인간들의
무지몽매함을 깨우쳐 주는
임제선사(臨濟禪師)님의
귀한 깨달음의 말씀이자
무상의 법계소식음입니다.

현재, 살아있을 적에
자신과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함부로 망언망동하며 살아 가거나
자신이 발닿고 살아가는 이 땅,
지구가 바로 천국이요.
극락임을 모르고 살다가 가면,
살아서, 제 아무리 많은 기도와
수많은 경을 외운다 해도
모두가 헛된 기도이고,
공염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갈 극락이란, 저 무한한
우주공간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찌, 생극락을 모르고
사극락만 찾는 것인지...

생극락을 알아야 사극락도 있는 것을
모르고, 현실도피안적인 망상의 광신과
의타적이고 맹신적인 기도로만
헛된 염원을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작금의 세상입니다.
사람은 결코, 신의 종이 아닙니다.

욕심그릇이 작을수록,
영혼은 크게 자유롭다.

/坵河-無碍(구하 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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