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碍堂·李時明◈

자경문(自警文)

Demian-(無碍) 2012. 8. 17. 15:09



자경문(自警文)



/無碍堂


아(我)와 비아(非我)
나 아닌 타...!

객체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자기자신에게는 무척 관대한 것이 
무지한 중생들의 삶이다.

이 세상 모든 문제의 열쇠는
바로, 내 자신 속에 있는 것이다.

세상에 널부러진 잘못 보다
나 자신에게 잘못과 문제가 더 많다는 것을...

일찌기, 앞서 가신 
무수한 도인들과 선인들께서 
바로, 이를 경책하고 가르치시고자 하셨음이다.

세상의 잘못된 것과 
사회의 오류를 바꾸려 하기전에

먼저, 나 자신을 
엄격히 잘 살펴보고 
나 자신의 잘못과 오류를 
잘 찾아내어
바꾸려는데, 힘을 모으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

내가 온전히 서면 
세상이 온전히 서게 되는 것이다
내가 바뀌면 
바로, 이 지구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무애(無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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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철저한 자기수행을 통한
내행(內行)의 중요함을 상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