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희]
풀잎 끝에 이슬이 맺혀있다. 아, 내가 살아있구나!
2005.07.../-[無碍堂]-
-(多勿 / 樓悟)
[李時明 /李憲 / 李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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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時明 /李憲 / 李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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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묘유(眞空妙有)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
/임제의현 선사(臨濟 義玄禪師)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참된 주인이 되어라.
지금 서있는 곳이 모두 진리이다.
▶산산수수 (山山水水)◀
/임제의현 선사(臨濟 義玄禪師)
是是非非 都不關 (시시비비 도불관)
옳고 그른 세속의 시비,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도다!
山山水水 任自閒 (산산수수 임자한)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나니
그저 그 뿐일 뿐,
莫問西天 安養國 (막간서천 안양국)
서방세계 천국이, 어디 있냐고
묻지를 마라!
白雲斷處 有靑山 (백운단처 유청산)
흰 구름 걷히면, 그 곳이
바로 청산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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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노 항장곡)◀
/신흠 (申欽)
洞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노 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가지고 있고,
梅一生寒 不賣香 (매일생한 불매향)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결코,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 餘本質 (월도천휴 여본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항상 그대로 남아 있고,
柳經百別 又新枝 (유경백별 우신지)
버드나무는 100번을 꺾이더라도
새로운 가지가 올라온다.
是是非非 都不關 (시시비비 도불관)
옳고 그른 세속의 시비,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도다!
山山水水 任自閒 (산산수수 임자한)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나니
그저 그 뿐일 뿐,
莫問西天 安養國 (막간서천 안양국)
서방세계 천국이, 어디 있냐고
묻지를 마라!
白雲斷處 有靑山 (백운단처 유청산)
흰 구름 걷히면, 그 곳이
바로 청산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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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노 항장곡)◀
/신흠 (申欽)
洞千年老 恒藏曲 (동천년노 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가지고 있고,
梅一生寒 不賣香 (매일생한 불매향)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결코,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 餘本質 (월도천휴 여본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항상 그대로 남아 있고,
柳經百別 又新枝 (유경백별 우신지)
버드나무는 100번을 꺾이더라도
새로운 가지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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