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극락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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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정 1,000M고지 신선대(神仙臺) 바위에 올랐다. 세속을 까마득히 뒤로 하고... 범속한 저잣거리 중생들이 이를 어찌 알랴...?! 금년, 세수(世數) 382세에 이르신 은거대도인-백천공진인(白千空眞人)께서 바람처럼 나타났다 자취없이 사라지며 빈 허공처럼 머무시는 곳 태고의 숨결이 머무는 곳 태백산의 이 신비롭고 경이로움을... 천하명당 대명혈터에 자리한 극락정사에 백일기도 회향을 마치고 들렸다. 흐르는 시간을 묶어 두고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도 시간이 갈수록 정신이 오롯하게 맑아져만 오는 영험한 기운이 회품은 곳 첩첩산중 깊은 골 천장지비의(天藏地秘) 선정(禪靜)의 요람 고요한 정적 속에 계곡수와 풀벌레 소리가 귓전에 간지럼을 태우며 청량하고 아름다운 교향곡을 연주하는 곳. 전신을 휘어감는 신비로운 기운을 머금으며 묵좌선객-노적봉과 함께 노닐며 청풍명월 무심지락을 즐기는 800M 고지에 아늑한 요람으로 자리한 곳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저절로 태고지심이 밝혀지는 인적의 자취가 아예 끊어진 곳, 태백산 극락정사(極樂精舍)에서의 이 상큼한 경이로움을... 사람의 발길이 끊긴 1,000고지에 자리한 신선대 바위 위에서 아스라히 저 건너 보이는 석굴 하나 세속 저잣거리의 번거로움을 멀리하고 홀로 고요히 선정에 들어 면면불절 국유 현묘지도의 고고한 도맥(道脈)을 전하고 가신 은거 대도인-진공진인(眞空眞人)께서 평생을 은거하며 수행하시던 태백산 석굴. 이 곳에는, 항상 적멸의 고요함 속에 태고의 신비로운 숨결이 생생하게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다 2012.09.01.백중기도 & 백일기도 회향을 마치고 태백산 극락정사에 머물면서.../-[無碍堂]-多勿..._()_ :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해월정... /무애(無碍(礙) 합장._()_ ☞ 무소정(無所亭) http://blog.daum.net/hanvak ♣ twitter : https://twitter.com/lsmbach ♣無所亭 : http://blog.daum.net/hanvak/ ♣한국 디지털도서관. 홈-페이지 http://smbach.kll.co.kr/ | |||||||||
기사입력: 2012/09/06 [12:13] 최종편집: ⓒ 두들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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